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건강 및 질병 정보

알코올성 간질환 음주 지방간 간경변 간염 글루코코르티코이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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음주를 즐기시는 분은 항상 자신의 ‘간’건강에 대해 종종 걱정이 되실겁니다!
간은 침묵의 장기라고 불리는만큼 기능이 크게 손상됐을 때에서야 이상 신호를 나타내기 때문에 우리는 그 전부터 간 건강을 신경써야 하는데요~
그럼에도 잦은 음주로 간에 이상이 생긴경우 알코올성 간질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! 오늘은 알코올성 간질환의 증상, 진단, 치료까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.
간 기능검사 결과나 건강검진의 간 수치 때문에 걱정이 많으신 분들! 빨간 글씨 위주로 집중해서 읽어주세요~

과한 음주로 알코올성 간질환을 얻은 남자
알코올성 간질환 환자

1. 알코올성 간질환

- 지방간, 지방간염, 섬유화, 간경변
- 만성 과음자의 약 90%에서 지방간(심하면 간염, 간경변증)
- 아세트알데하이드로의 대사 과정에서 활성산소 생성
- 지방 생성 과정 증가, 간에서의 물질 수송과 산화 억제

2. 진행 위험요소

* 다음 요소에 해당되면 알코올성 간질환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커집니다!

- 매일 음주 또는 잦은 과음(10~20%에서 간경변, 간 질환)
- 유전적 요인(PNPLA3 유전자 기능 저하)
- 여성 : 하루 한 잔 이상, 남성 : 하루 두 잔 이상
- 여성이 더 취약
- 흡연
- 폭음, 식사 없이 음주
- 비만, 만성 B,C 간염, 비알코올 지방간염
- 장내 미생물군 이상
- 영양결핍

⭐️ 유의한 음주량
- 상한선은 일일 10~40g(순 알코올량)
* 참고 : 소주 1병의 알코올 48g (한 잔에 약 10g)
- 유럽 진료 가이드라인 권고안에서 유의한 음주로 남자는 1주일에 210g 이상, 여자는 1주일에 140g 이상으로 명시

3. 알코올성 간질환 증상

- 대부분 무증상
- 간경변에서 비보상성 진행 (복수, 출혈, 알코올성 간염)
- 알코올성 간염 : 5년 이상 과한 음주 → 황달, 열, 간 비대
- 중증 알코올성 간염 환자의 12~26% 에서 감염,  전신염증반응증후군(SIRS), 급성신부전 동반가능
- 지방간염 : AST, GGT 상승
- 알코올성 간질환의 특징적인 간수치
: AST/ALT가 >1이고 혈청 AST는 거의 >300 IU/L
- 알코올성 간염 환자는 AST 및 ALT 상승이 400IU/L를 초과하지 않으며 AST/ALT 비율이 > 1.5이고 혈청 빌리루빈이 3mg/dL 이상

4. 알코올성 간질환 진단

- 지방간의 비침습적 정량화는 CAP의 초음파 기술 또는 자기 공명 양성자 밀도 지방 분율(MR-PDFF)을 이용해 측정 가능
* 비침습적 : 인체에 고통을 주지 않고 검사하는 방식
- 조직생검까지 필요한 경우는 드물다.
- 간 섬유화는 FibroScan(transient elastography)으로 진단
- CPT, MELD 점수로 예후 예측
- 알코올성 간염 환자 대부분은 간경변증(80%), 다른 간 질환(10~20%) 가지고 있음
- 감염 평가 필요 : 흉부 X-ray, 혈액, 소변, 복수배양

5. 알코올성 간질환 치료

- 술 끊으면 지방증, 지방간염은 가역적(다시 원상회복 가능) : 승인된 치료 약제 X
- 상부 내시경 필요, 간암 검진(간경변 환자는 6개월마다 초음파 검사)
- 알코올성 간염 환자의 단기 사망률 예측
: Maddrey 판별 함수(MDF; 4.6 × [대조군 {seconds} 이상의 PT 연장] + 혈청 빌리루빈 [mg/dL])
: MELD 점수 또는 agebilirubin-INR-크레아티닌(ABIC) 점수
: MDF ≥ 32 또는 MELD >20은 중증 알코올 간염 및 높은 단기 사망률을 가진 환자가 글루코코르티코이드 치료(경구 복용)로 생존 이익을 얻을 수 있는지 식별하는 기준 수치
일반적 약제 치료는 글루코코르티코이드
⤷ 글루코코르티코이드 금기 : 조절되지 않는 감염 또는 패혈증, 급성신부전 및 간신증후군, 조절되지 않는 상부위장관 출혈, 동반 질환(바이러스성 간염, 간세포암, 췌장염, DILI, 활동성 결핵 및 HIV 포함), 다장기 부전 및 쇼크
⤷ 글루코코르티코이드(glucocorticoid) 치료는 단기간(4주) 치명률 감소 결과(이후 기간에 대해서는 근거 X)
⤷ 치료 7일 후 Lille 점수가 ≥ 0.45 되지 않으면 치료 실패로 간주
: 글루코코르티코이드 효과 없음, 조기 간이식 고려
- 단기간의 예후는 증상 발현 당시의 간 질환 중증도에 달림
- 장기 예후는 금주, 기저 간경변 유무가 중요

오늘은 알코올성 간질환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습니다!
해당되는 내용이 있다면 읽어보시고 도움 얻으셨길 바랍니다~ 가장 중요한 것은 ‘금주’라는 것 잊지 마세요~